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아가지만,세상에는 아직 그 사랑을 알지 못하거나,신앙을 받아들이지 못한 이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향한 가톨릭의 태도는 정죄가 아닌 사랑과 기도입니다. 하느님은 모든 사람을 부르시고,그 누구도 제외하지 않으시는 자비의 아버지이십니다.따라서 신앙을 갖지 않은 이들을 위한 기도는신자들의 책임이며 동시에 가장 깊은 사랑의 표현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비신자들을 위한 시편과 공식 기도문,그리고 그 기도의 배경과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하느님은 모든 이를 부르시며, 우리는 그 길을 밝혀주는 등불입니다.” ✝️ 가톨릭 비신자들을 위한 기도 시편 117(116) 주님을 찬양하여라, 모든 민족들아.주님을 찬미하여라, 모든 겨레들아. 우리 위한 주님 사랑 굳건하여라.주님의 진실하..

가톨릭교회에서 평신도 사도직은 단순한 교회의 일원이 아닌,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에 전하고 실천하는 활동하는 신자의 모습을 의미합니다. 신부님이나 수도자뿐만 아니라,일상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드러내는 모든 이가 바로 사도직을 살아가는 평신도입니다.말과 행동, 삶의 태도 속에서 하느님의 뜻을 따르고세상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것, 그것이 바로 평신도 사도직의 본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러한 신앙인의 역할을 충실히 살아가고자 바치는 기도문 두 편을 소개하고,기도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주님, 우리를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써 주소서.” ✝️ 가톨릭 평신도 사도직을 위한 기도 ☑️ 가톨릭 평신도 사도직을 위한 기도 1 주 예수 그리스도님,저희를 하느님의 백성으로 부르시어한 형제자매로 ..

사제는 하느님과 우리 사이를 이어주는 신앙의 통로입니다.성체성사, 고해성사, 병자성사 등 중요한 순간마다 사제를 통해 하느님의 은총이 우리에게 전달됩니다. 그러나 사제도 인간이기에 때로는 외로움과 영적 갈등,세속의 유혹 속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그럴 때 우리가 바치는 작은 기도가그들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됩니다. 이 글에서는 사제들을 위한 대표적인 기도문 두 편을 소개하며,기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바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 가톨릭 사제들을 위한 기도 ☑️ 사제들을 위한 기도 1 영원한 사제이신 예수님,주님을 본받으려는 사제들을 지켜 주시어어느 누구도 그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소서. 주님의 영광스러운 사제직에 올라날마다 주님의 몸과 피를 축성하는 사제들을언제나 깨끗하고 거룩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