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와 노인, 그분들은 우리의 뿌리이자 믿음의 전승자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이들을 기리기 위해 매년 7월 넷째 주일을‘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로 제정하셨습니다. 2022년 제2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은“그들은 여전히 열매를 맺는다”(시편 92,15)라는 주제로,고령의 삶 속에서도 희망과 신앙의 열매를 맺는 노인의 귀한 역할을 되새기고자 합니다. 이날을 기념하며 바치는 기도문은,노인과 조부모의 삶을 존중하며,그들이 받은 사명을 사랑 안에서완성하도록 이끄는 간절한 고백입니다. 기도를 함께 바치며,그분들의 삶에 위로와 축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 가톨릭 제2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기도 주님,저에게 장수의 복을 베풀어 주시고주님께 피신하는 이들이언제나 열매를 맺게 하시니감사하나이다. ..
2025년은 가톨릭교회가 전 세계적으로 맞이하는 특별한 해, 희년(Jubilee)입니다. 희년은 하느님의 자비와 구원을 깊이 체험하며,삶의 방향을 새롭게 하는 은총의 시간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선포한 2025년 희년의 주제는“희망의 순례자”이며, 이 주제는각자 삶 속에서 희망을 새롭게 발견하고이웃과 나누라는 부르심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가톨릭 2025년 희년 기도문을 통해,이 은혜로운 시기를 어떻게 준비하고,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 묵상해 봅니다. 희망의 순례자로서 다시 일어서고싶은 모든 이에게 이 기도가 깊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 가톨릭 2025년 희년 기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우리 형제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저희에게 베풀어 주신 믿음과성령을 통하여 저희 마음에 부어 주신..
젊은 시절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하느님을 만난다면,삶은 더욱 단단하고 따뜻한 빛으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가톨릭교회는 젊은이들을 하느님의 사랑 안으로이끄는 다양한 길을 마련하고 있으며, 기도는 그 중심에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가톨릭 젊은이를 위한 기도’를 소개하며,특히 다가오는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준비하는이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신앙 안에서 자신의 길을 찾고자 하는모든 청년에게 이 기도가 등불이 되길 소망합니다. ✝️ 가톨릭 젊은이를 위한 기도 젊은이들을 사랑하시는 하느님 아버지,당신을 닮게 지으신 이들이외아들을 내어주신 당신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은총을 내려주시어삶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