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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농민을 위한 기도

 

가톨릭교회는

인간의 노동과 자연 속에서 하느님의 뜻을 찾고자 합니다.

 

특히 농민들은 창조 질서 안에서

땀 흘려 일하며 생명을 키워내는 하느님의 협력자입니다.

 

하지만 농업의 가치가 점점 낮아지고,

농촌이 점점 고립되어 가는 이 시대에

‘농민을 위한 기도’는 더욱 절실한 호소가 됩니다

 

이 기도문은 하느님의 창조 질서를 지키며

땅과 자연을 돌보는 모든 이들을 위한 축복이며,

생명과 공동체를 회복하려는 신앙인의 마음을 담은 간절한 기도입니다.

 

농촌의 현실을 함께 걱정하고

희망의 씨앗을 심고 싶은 모든 신자에게 이 기도문을 바칩니다.

 

 

✝️ 가톨릭 농민을 위한 기도

가톨릭 농민을 위한 기도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느님 아버지,

우주에 질서와 조화를 주시고

햇빛과 바람과 비를 주시어

온갖 생명이 살아갈 수 있도록 섭리해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농업이 경시되는 상황에서도

땀을 흘려 농사짓는 농민들이

하느님의 창조 사업에 함께하고 있음을 깨달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농사일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하소서.

 

가톨릭 농민을 위한 기도

 

날이 갈수록 생명이 죽어 가고

공동체가 파괴되어 가는 오늘날에도

모든 이가 마음의 고향인 농촌에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고

온갖 죽어 가는 것들을 살리는 데

앞장서게 하소서.

 

그리하여 사랑과 일치와 신뢰가 싹트게 하시고

농촌과 도시가 하나로 이어져

온 누리에 생명이 살아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가톨릭 농민을 위한 기도’는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그 안에서 하느님의 창조 사업에 동참하는

농민들의 역할을 격려하는 기도입니다.

 

기도문 속에서 우리는 햇빛과 바람과 비,

즉 자연의 은총과 조화가 하느님으로부터

비롯되었음을 고백하며, 땀 흘려 일하는

모든 농민이 희망과 존엄을 잃지 않기를 청합니다.

 

또한, 생명이 파괴되고

공동체가 해체되어 가는 오늘날의 현실 속에서,

도시와 농촌이 하나로 연결되어 생명과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길 바라는 간절한 바람도 담고 있습니다.

 

이 기도는 단순한 축복을 넘어 농업과 생명,

공동선에 대한 교회의 응답입니다.

 

 

✝️ 가톨릭 여러 가지 기도문 모음

가톨릭 농민을 위한 기도

 

가톨릭에는 일상과 신앙의

여러 순간을 위한 다양한 기도문이 있습니다.

 

병자와 가족을 위한 기도부터,

평화를 위한 기도, 선종한 이들을 위한 기도에 이르기까지

신앙인의 모든 삶의 여정 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기도문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도는 단지 입술의 고백이 아닌,

삶의 방향과 신앙의 실천이 깃든 여정입니다.

 

아래 모음은 기도문을 찾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카테고리별 정리 목록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맞는 기도문을 발견하시고,

신앙 안에서 깊은 위로와 평화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천주교 여러가지 기도문 모음
십자가의 길 성수 기도
예수 성심께 바치는 봉헌기도 성모 성심께 바치는 봉헌기도
성모님께 자기를 바치는 기도 성 토마스의 성체 찬미가
성 암브로시오의 사은 찬미가 교황이나 주교를 위한 기도
사제들을 위한 기도 수도자들을 위한 기도
평신도 사도직을 위한 기도 비신자들을 위한 기도
성소를 위한 기도 그리스도교 일치를 위한 기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 성서 사도직을 위한 기도
복음화를 위한 기도 대중 매체 선용을 위한 기도
성전 건립 기도 가정을 위한 기도
부모를 위한 기도 자녀를 위한 기도
부부의 기도 군인을 위한 기도
병자를 위한 기도 선종을 위한 기도
위령 기도 세상을 떠난 부모를 위한 기도
새해를 맞이하며 바치는 기도 세상을 떠난 형제, 친척, 친구, 은인을 위한 기도

 

 

✝️ 가톨릭 농민을 위한 기도를 마치며

가톨릭 농민을 위한 기도

 

농사는 단순한 생계 수단을 넘어,

생명을 돌보고 자연과 공존하는 성스러운 행위입니다.

 

오늘 우리가 드린 기도는

그런 농민들을 위한 위로이자,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희망의 외침입니다.

 

농촌이 소외되지 않고,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기도를 마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도 일상에서

하느님의 뜻에 따라 창조 질서를 지키는 작은 실천을 이어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