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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나약함과 세상의 죄악 앞에서,
우리는 종종 하느님의 자비를 깊이 갈망하게 됩니다.
가톨릭 전통 안에서는
이러한 자비를 간청하며 바치는
특별한 기도인 ‘자비의 기도’가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반복을 넘어서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온 세상을 위한 중보기도로 드려집니다.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이 한마디 안에는 자신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이들을 위한 사랑과 연민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하루, 고요한 마음으로
이 기도를 함께 바치며
하느님의 끝없는 자비를 체험해 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가톨릭 하느님 자비를 구하는 기도
주님의 기도, 성모송, 사도신경을 바친다.
각 단에서 주님의 기도 대신에 아래의 기도를 바친다.
영원하신 아버지, 저희가 지은 죄와 온 세상의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사랑하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 영혼과 신성을 바치나이다.
* 로마 미사 경본, 감사 기도 제1양식 참조
각 단에서 성모송 대신에 아래의 기도를 바친다.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5단 기도를 바친 다음, 아래의 기도를 3번 바친다.
거룩하신 하느님, 거룩하신 용사님, 거룩하신 불사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 로마 미사 경본, 성금요일, 비탄의 노래 참조
끝으로 아래의 기도를 바친다.
오, 예수 성심, 저희를 위하여 피와 물을 흘리신 자비의 샘이신 주님, 저는 주님께 의탁하나이다.
* 자비의 예수님 상본을 제작할 경우, 상본 문구도 “예수님, 저는 주님께 의탁하나이다.”로 적는다.
✝️ 가톨릭 여러 가지 기도문 모음
가톨릭 교회는 삶의 다양한 순간에
하느님과 연결되는 기도문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단순한 말이 아니라
하느님과의 깊은 대화이며, 영혼의 숨결입니다.
자비의 기도뿐 아니라
아래와 같은 다양한 기도들을 함께 실천해 보세요.
✝️ 가톨릭 하느님 자비를 구하는 기도를 마치며
‘하느님,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이 한 구절은 세상을 향한 사랑, 용서, 회개의 깊은 외침입니다.
이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느님의 자비를 더욱 신뢰하며,
삶의 무게 속에서도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는 법을 배워 갑니다.
당신도 이 기도를 통해 영혼의 안식을 찾고,
세상의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진심 어린 중보자가 되어보시길 바랍니다.
하느님의 자비는 늘 우리 곁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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