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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성호경

 

가톨릭 신자에게 성호경은 하루의 시작과 끝, 기도의 처음과 마지막을 여는 가장 기본적인 기도입니다. 짧은 기도문이지만, 하느님을 향한 경외와 삼위일체에 대한 믿음을 온전히 담고 있어, 성호경은 모든 기도의 기초가 됩니다.

 

손으로 십자 성호를 긋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이라고 고백할 때, 우리는 하느님의 이름 안에 우리 자신을 맡기며 그분의 뜻에 따라 살기를 다짐하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가톨릭 성호경의 의미와 기도문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 가톨릭 성호경 기도문

가톨릭 성호경

 

십자 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이 간단한 문장은 삼위일체 하느님께 신앙을 고백하며, 그분의 이름 안에서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을 축복 속에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성호를 긋는 행위 자체도 신체를 통한 신앙 고백이며, 몸과 마음을 모두 하느님께 드리는 상징적인 제사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성호경을 가르칠 때는, 하느님의 사랑과 보호 안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반복해서 연습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가톨릭 주요 기도문 모음

가톨릭 성호경

 

가톨릭의 다양한 기도문을 통해 신자들이 일상 안에서 하느님과 깊은 관계를 맺도록 이끌어 줍니다.

 

아래는 자주 바쳐지는 주요 기도문 목록입니다.

 

천주교 주요 기도문 모음
묵주기도 환희의 신비 묵주기도 고통의 신비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묵주기도 빛의 신비
구원을 비는 기도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사도신경 반성 기도
십계명 고백 기도
통회 기도 삼덕송
봉헌 기도 삼종 기도
부활 삼종 기도 식사 전 기도
식사 후 기도 일을 시작하며 바치는 기도
일을 마치고 바치는 기도 아침 기도
저녁 기도 고해성사

 

이 기도문들은 하느님과의 일치를 돕는 신앙의 도구로, 삶 속에서 늘 바칠 때 신앙이 더 깊어집니다.

 

 

✝️ 가톨릭 성호경을 마치며

가톨릭 성호경

 

성호경은 짧지만 가장 깊은 고백이 담긴 기도입니다. 하느님의 이름으로 자신을 축복하고, 그분께 모든 것을 의탁하는 이 기도는 하루를 믿음으로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데 있어 큰 힘이 됩니다.

 

신앙의 여정을 걸으며 어떤 기도를 먼저 해야 할지 모를 때, 가장 먼저 바쳐야 할 기도는 바로 성호경입니다. 매 순간의 시작과 끝에 이 기도를 바치며, 하느님의 이름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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