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묵주기도 성월 기도문

 

10월은 ‘묵주기도 성월’로,

성모 마리아께 특별한 정성을 들이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 동안 신자들은

묵주기도를 통해 성모님의 삶과

예수님의 구원 신비를 깊이 묵상하며 신앙을 다져갑니다.

 

특히 '성모 찬송'과 함께 바치는

묵주기도 성월 기도문은

신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하느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게 해 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톨릭 묵주기도 성월 기도문의 내용과 의미,

그리고 함께 바치면 좋은 여러 기도문을 함께 소개합니다.

 

 

✝️ 가톨릭 묵주기도 성월 기도문

 

성모 찬송

 

모후이시며 사랑이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님,

불쌍한 저희를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때에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님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님.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시어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기도합시다.

하느님,

외아드님께서 삶과 죽음과 부활로

저희에게 영원한 구원을 마련해 주셨나이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함께 이 신비를 묵상하며

묵주 기도를 바치오니

저희가 그 가르침을 따라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가톨릭 묵주기도 성월 기도문은

성모님께 바치는 대표적인 기도 중 하나입니다.

 

'모후이시며 사랑이 넘친 어머니'로 시작하는

성모 찬송은 성모님의 자애로움과 보호를 청하는 기도로,

슬픔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게 해 줍니다.

 

이 기도문은 단순한 청원이 아니라,

성모님과 함께 예수님의 삶과 수난,

부활을 묵상하며 신앙의 길을 따르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습니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함께

이 신비를 묵상하며 묵주기도를 바치오니...”라는 부분은

기도자 자신이 성모님의 삶에 동참하고자 하는 겸손한 자세를 보여줍니다.

 

 

✝️ 가톨릭 여러 가지 기도문 모음

 

묵주기도뿐만 아니라,

성월에는 신앙의 여러 지향에 따른

기도문들도 함께 바치면 좋습니다.

 

다음은 함께 묵상하기 좋은 기도문 목록입니다.

 

이러한 기도문은

각자의 삶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과 신앙의 소명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줍니다.

 

 

천주교 성월 기도문 모음

 

 

✝️ 가톨릭 묵주기도 성월 기도문을 마치며

 

묵주기도 성월은

단지 반복되는 기도의 시간이 아닙니다.

 

이 시기를 통해 우리는

하느님의 은총과 성모님의 전구를 더 깊이 체험하고,

신앙의 뿌리를 더욱 굳건히 다질 수 있습니다.

 

하루 5단의 묵주기도를 시작으로,

가정과 교회 공동체에서 함께 묵상하고

기도할 수 있다면 더욱 풍요로운 성월이 될 것입니다.

 

성모님의 손을 붙잡고 예수님의 삶을 따라 걸으며,

믿음과 사랑 안에 머무는 10월이 되시길 바랍니다.